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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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샤크' 김민수, 대학 강단에 선다

기사입력 2009.08.28 13:20 / 기사수정 2009.08.28 13:20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변성재기자] '미스터 샤크' 김민수(34)가 사각의 링이 아닌 대학 강단에 선다.

김민수는 오는 9월부터 경기도 여주대학의 '스포츠 건강관리과 학과'의 시간강사 자격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민수는 과거 용인대에서도 학생들을 지도해온 바 있다.

김민수가 강단에 오르는 여주대학 '스포츠 건강관리과 학과'는  시대 및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시니어· 실버세대를 위한 자격증과 연계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건강관리 및 증진에 기여할 시니어·실버스포츠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수는 "10 여년동안 마사회에서 많은 유도선수를 가르친 나만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며, 체력 증진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춰 다가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는 지난 2005년 3월 K-1 히어로즈에서 '더 비스트' 밥 샙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면서, 과거 K-1 입식 무대와 종합 격투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왔다. 3년 동안 14전을 치르면서 종합격투기 전적 9전 3승 6패, 그리고 입식격투기 전적은 5전 4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김민수는 매일 두 시간씩 한국의 명문 격투 도장인 코리안 탑팀에 찾아가 팀 파트너와 꾸준히 운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추후 시합을 준비 중에 있다.

[사진=김민수(C)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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