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탄소년단 RM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사고 후 김우영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김우영은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왈레의 컬래버레이션 곡인 '체인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Jay park & Dok2 '니가 싫어하는 노래[Most Hated]', conor (feat. loopy)의 'dope doug' 등에도 출연했다.
얼굴과 몸에 새긴 화려한 문신으로 주목을 받은 김우영. 김우영은 최근까지 '2019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도 오르는 등 모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6세의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우영의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자 누리꾼들 역시 그를 향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그에게 "어린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인상 깊은 모델이었는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등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슬퍼했다.
한편 김우영의 발인은 오늘(8일) 낮 12시에 진행됐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우영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