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막내 역할을 맡은 소감을 말했다.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군래 PD,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김조한, 유리가 참석했다.
국내 최초 막걸리버라이어티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막걸리를 함께 빚으며 생활하는 제작진 개입 없는 순도 100% 리얼 양조 예능 프로그램.
이날 유리는 "막내와 더불어서 안주 요정을 맡고 있다. 언니오빠들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안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프로그램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말했다.
이어 나이차이 많이 나는 선배들과의 만남이 긴장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첫 미팅할 때 긴장이 많이 됐다. 어려운 마음으로 만났다"며 "그러나 생각보다 언니, 오빠들이 막내로서 나를 많이 아껴주신다.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나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막내를 처음해봤다. 소녀시대에서는 언니 축에 들었는데, 우리 막내인 서현이가 얼마나 행복했을까 생각하며 행복하게 찍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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