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KBS 2TV '최고의 이혼'이 흥미진진해진 2막을 연 가운데 배두나에게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조석무(차태현 분)와 강휘루(배두나)는 서로의 다름을 점점 깨닫게 됐고, 강휘루는 집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려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6일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강휘루의 일상을 공개했다. 여느 날과 같은 보통의 하루 같지만, 평소와는 다른 강휘루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강휘루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처럼 보인다. 집에서 청소를 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꽃을 고르고, 쇼핑을 하는 등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강휘루의 표정 역시 특별한 감정을 찾아볼 수 없다. 그저 청소를 하는데 집중하고, 신중히 편지를 고르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사실 강휘루는 평소와는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 털털한 성격의 그녀는 물건을 잘 치우지 않고, 치약 물을 바닥에 흘리는 등 꼼꼼하지 못한 모습으로 조석무를 신경 쓰게 만들었다. 과연 강휘루가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심경의 변화가 온 것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 19, 20회 예고에서는 "미안했어요. 고마웠어요"라고 조석무에게 말하는 듯한 강휘루의 심상치 않은 내레이션이 들렸다. 강휘루의 대사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제작진은 "강휘루에게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 강휘루의 결심을 불러올 결정적 계기가 무엇일지 궁금해하며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최고의 이혼'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