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차이나] 홍콩 배우 남결영, 숨진 채 발견...사인 불명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홍콩 미녀 배우 남결영(란제잉)이 사망했다. 향년 55세. 

지난 3일 홍콩 현지 언론은 남결영이 이날 자정께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인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있다.

남결영은 영화 '서유기-월광보합'과 '서유기2 -선리기연' 등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지만, 지난 2004년 홍콩 ATV의 인기 사극 '애재유정천'을 끝으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남결영은 지난 2013년 "홍콩 배우 겸 감독 증지위와 등광영의 성폭행 때문에 정신적 문제가 생겼다"고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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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