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득 KNN라디오 해설위원, 1,500경기 중계 돌파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편파 해설가로 유명한 이성득 KNN 라디오 해설위원이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사직 홈경기를 맞아 중계방송 1,500회를 돌파한다.

지난 1998년 7월 11일 사직 해태 전에 처음 마이크를 잡은 이성득 해설위원은 지난 2006년 5월 3일(수원 현대전) 1,000경기 중계를 돌파했다.

그동안, 이 위원은 롯데 자이언츠의 모든 경기를 중계하며 롯데 팬들을 위한 편파해설과 특유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고-고려대를 졸업한 이성득 위원은 실업 한일은행을 거쳐 프로야구 원년멤버로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했으며 은퇴 후 구단 프런트 및 2군 코치로도 활동했었다.

(8/21 현재)  ※ 시범경기 및 포스트시즌 경기 일부 포함

조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