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윤균상 커플이 포스터 공개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취준생 김오솔(김유정)의 힐링 로맨스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윤균상과 김유정은 세탁실을 배경으로 달콤한 케미를 완성한다. 세탁기 위에 앉은 김유정의 볼에 달콤한 입맞춤을 하는 윤균상의 모습은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의 2년만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유정은 지난 2월 드라마 촬영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 이에 당초 올해 4월 방송 예정이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하반기로 편성이 이동됐다.
오랜 기다림만큼, 풀리는 모든 자료들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2년 전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로맨스 연기에 강점을 보여준 김유정과, 첫 로코 도전으로 변신을 꾀하는 윤균상의 호흡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것.
원작의 흡인력 있는 스토리에 더해 배우들의 매력이 더해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현재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힐링 로맨스를 보여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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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