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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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차화연 부탁 거절 "일에 전념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8.11.04 20: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차화연의 부탁을 거절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31회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오은영(차화연)의 부탁을 거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과 장다야(윤진이)는 김도란의 집 앞으로 찾아왔다. 오은영은 "우리는 김 비서가 회사 일하랴 우리 어머님 돌보랴 밤낮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게 너무 미안해서 요양사 구한거거든. 근데 아니더라고. 우리 어머님한테는 김 비서만한 사람이 없어. 우리 집에 다시 와줄 거지?"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김도란은 "죄송합니다. 이번에 구하신 요양사 분 아니시면 다른 요양사 분 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이제 회사 일에만 전념하고 싶어요"라며 거절했다.

장다야는 "수고비 더 드릴게요. 얼마 더 드리면 돼요?"라며 물었고, 김도란은 "저 처음부터 꼭 돈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저보다 전문 요양사분이 좋을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라며 쏘아붙였다.

김도란은 집 안으로 들어갔고, 오은영은 "너는 거기서 돈 얘기가 나오면 어떻게 해"라며 화를 냈다.

장다야는 "이거 다 돈 더 받으려고 하는 속셈이에요. 할머님이 김 비서 아니면 안 된다고 하니까 갑질하는 거라고요"라며 험담했고, 오은영은 "돈 때문이 아니라잖아"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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