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20 10:21 / 기사수정 2009.08.20 10:21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CJ인터넷 ㈜(대표이사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가 20일, '마검사 스킬 트리'를 업데이트한다.
'그랜드체이스'의 왕실 근위 대장 로난의 마검사는 공수 조화와 마검술, 백마법의 화려한 필살기가 잘 배합돼 유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던 직업으로 총 10종의 스킬트리가 추가된다. 이로써 마검사만의 매력과 특징이 강화돼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거듭났다.
먼저, 마검사 고유의 인챈트 스킬이 업데이트로 마검에 번개 속성과 화염 데미지를 추가하여 데미지를 입히는 인챈트 스킬이 추가됨으로써 상황에 맞게 전투 능력을 상승시키거나 자가 생존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마검사의 전투형 시너지 버프로 아군 지원도 강화됐다. 전투형 시너지 버프는 아군의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버프를 중첩해 더 높은 데미지를 입히거나 팀원을 위해 보호막을 생성하는 쉴드 속성의 스킬로 주변 아군이 동시에 같은 버프를 받는 기술이다.
마검사는 이로써 스스로 공격에 가담하면서도 아군에게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어 팀 또는 파티 플레이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스킬도 개편된다. 라그나볼트는 커맨드 발동 시 빠른 컨트롤을 요해 어려움을 주던 중간 동작 구간을 삭제해, 커맨드 입력시 바로 공격이 발동된다. 백마법 1단의 홀리 블레스는 자신과 아군 마검사의 홀리 블레스 버프가 이중으로 겹쳐 버프를 획득하던 부분을 제거하고, 스킬 트리에서 공격 버프를 최대 3중첩되도록 재설계했다.
기존에 대쉬 콤보나 판정을 이용한 응용 스킬이 없었던 부분도 수정, 지상 또는 점프 대쉬 중 사용할 수 있는 콤보 연계 스킬을 선보인다. 또한, 돌파 능력이 다소 낮아 빠른 연사를 구사하는 궁수에게 불리했던 부분도 마감의 눈 스킬을 추가해 화살 다수 디펜스 시 HP 회복 속도 향상이라는 특성을 부여함으로써 개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체이스 홈페이지(http://grandchase.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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