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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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나뿐인 내편' 유이 대신한 요양사, 정재순에 수면제 먹였다 '충격'

기사입력 2018.11.03 21:12 / 기사수정 2018.11.03 21: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이혜숙의 도움을 받아 유이 대신 요양사를 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29회·30회에서는 장다야(윤진이 분)가 김도란(유이)을 질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다야는 오은영(차화연) 앞에서 눈물을 흘렸고, "김 비서보다 못한 존재인가 그런 생각만 들고. 아버님이 김 비서한테 사과하라고 하셔서 저 김 비서 찾아가서 사과까지 했어요"라며 털어놨다.

장다야는 "아버님은 왜 제가 목걸이 갖고 있냐고 야단만 치시고. 저 너무 속상하고 자존심 상해요"라며 괴로워했고, 오은영은 "내가 미안해. 그 목걸이 내가 갖고 있을 걸 너한테 줘가지고"라며 다독였다.

결국 장다야는 "이제라도 김 비서 대신 다른 요양사 구하면 안 돼요? 김 비서가 우리 집에 오는 거 정말 싫어요"라며 부탁했다.

이후 나홍실(이혜숙)은 장다야를 위해 박금병(정재순)을 간호할 요앙사를 알아봤다. 나홍실은 요양사를 데리고 왕진국(박상원)의 집을 찾았다. 박금병은 김도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요양사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다.

박금병은 아쉬운 마음에 김도란을 집으로 불렀다. 김도란이 왕진국의 집에 도착했을 때 박금병은 잠들어 있었다. 오은영(차화연)은 김도란에게 요양사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김도란은 강수일(최수종)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강수일은 김도란에게 회사 업무와 박금병의 간호를 병행하느라 힘들까 봐 걱정했다며 잘 된 일이라고 다독였다.

특히 장다야는 김도란을 집 앞으로 따라 나왔고, 오은영이 준 돈봉투를 건넸고, "줄 거 주고 받을 거 받는 게 더 깔끔하지 않겠어요? 어차피 돈 벌려고 했던 일이잖아요"라며 쏘아붙였다. 

또 박금병은 요양사가 주는 약을 거부했다. 박금병은 "네 년이 준 이 약만 먹으면 졸려서 우리 명희 얼굴도 못봤어"라며 분노했고, 요양사는 소동이 벌어지자 급히 달아났다. 게다가 요양사가 박금병에게 먹인 약은 수면제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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