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19 16:36 / 기사수정 2009.08.19 16:36
공수도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와 국제스포츠 도시 부산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제5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구덕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공수도연맹과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에서 주최·주관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유일한 국제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란 국가대표선수들을 비롯한 각 나라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 등 총 8개국 400여 명이 참가,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 간의 멋진 승부가 예상된다.
코리아오픈 대회는 유치부와 초·중등부, 카데트부(만14~만 15세), 주니어부(만 16세~만 17세), 일반부(만 18세 이상)의 선수들이 대련과 형 부분으로 나누어 기량을 펼치게 되며, 특히 남자 오픈전과 남자 단체형에서는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대회는 9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1월 모로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대비하는 대회로, 우리나라 선수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대한공수도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선수들만의 축제가 아닌 성인, 아이 할 것 없이 공수도를 수련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 같이 어울리는 대회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국제스포츠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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