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 '지펠 냉장고를 쏴라' 신청자 쇄도 외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프리킥 원샷 '지펠냉장고를 쏴라' 신청자 쇄도
 
경남FC가 지난 8/1 제주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프리킥 원샷 '지펠냉장고를 쏴라' 행사에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8명의 프리킥 벽(플라스틱 모델 4명, 수비수 4명)과 골키퍼를 상대해 프리킥을 1회 시도해 골을 성공시키면 “지펠 냉장고”를 상품으로 지급하는 행사이다.
 
지난 제주전에 성공자가 없어 오는 22일 부산전에 다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 지난 3일 오전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는데 24시간도 안돼 선착순 10명의 신청자가 마감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전화상으로 추가신청을 할 수 없느냐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제주전에서 8명의 키커 중 가장 아까운 찬스를 놓쳐 관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던 이상규씨(27. 창원시 명서동)는 "참가하게 돼 기분이 매우 좋고 골을 넣지 못해 아쉽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또 방학을 이용해 참가했다는 주장원군(16. 토월중 3년)은 "긴장했지만 막상 해보니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성공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이벤트는 매 경기 선착순 10명에 한정하며 지난 8월 1일(제주전), 8월 22일(부산), 9월6일(전남), 9월20일(광주)까지 진행되지만 골을 성공시키는 참가자가 나오면 이벤트는 자동으로 마감된다.

다만, 전, 현직 실업 및 프로축구 선수 출신은 신청을 할 수 없고 적발되면 추후에라도 경품 지급이 취소된다.

헌혈시민에게 경기 초대권 지급

경남FC는 경남적십자 혈액원 창원헌혈의 집과 협의를 통해 헌혈을 하는 창원시민에게 22일 부산과의 경기 초대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1인 1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혈액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헌혈을 하는 시민들에게 헌혈도 하고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권예매자 추첨 피파 온라인 게임아이템 지급(매표소)

경남FC는 22일 부산전에 최고의 온라인 축구 게임인 피파 온라인 2와 손잡고 축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경남FC는 피파 온라인 2의 홈페이지 내 경남FC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경남FC 응원메시지를 보내면 100명을 추첨하여 홈경기 입장권을 2매씩 지급한다. 또한, 이번경기에서 경남의 경기 스코어를 맞추는 팬들에게도 피파 온라인 2 게임 아이템도 증정한다.

또한, 경남FC 홈경기 입장권을 예매고객 중 20명을 추첨, 게임 아이템도 지급한다.

필드 사이드좌석 판매

경남FC는 22일 부산과의 경기부터 최단거리에서 더욱 역동적인 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드 사이드 좌석을 판매하고 있다.

전용출입구와 전용주차장을 제공하고 기념품도 증정하며 자세한 것은 경남FC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VIP 가족권소지자에게 각종 편의 제공

경남FC는 VIP 가족 연간회원권을 소지한 팬에게는 코카콜라에서 협찬한 음료와 파리 바게트에서 협찬한 빵 등을 제공하고 있다. VIP 가족권을 가지고 운동장으로 오면 전용주차장과 지정관람석 제공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며 더욱 쾌적한 경기관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셔츠 배포 안내

경남FC는 지난 7월 18일(토) 마산 홈경기에서 나누어 드린 박민의 플레이어스 카드를 마지막으로 플레이어스 카드 배포를 모두 마감했다.

그러나 행사 종료 후에도 어린이 팬들의 요청을 감안해 그동안 지급한 카드 중에 서로 다른 종류의 카드 4매를 수집해 오면 기념티셔츠는 9월 6일(일) 홈경기 때까지 계속해서 지급하기로 했다.

명함이벤트 실시

경남FC는 지난 8월 1일 제주전에 이어 오는 22일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 때도  관중을 위한 명함 이벤트를 계속한다.
 
관중이 입장시 명함을 수거함에 넣어주면 추첨을 통해 경남FC에서 준비한 사인볼, 경기입장권 등 기념품을 지급하는 행사이다.

제주전 당첨자 20명은 구단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당첨을 통보했으며 당첨자는 22일 부산과의 홈경기 시 경남FC 팬 존에서 기념품을 찾으면 된다.

수거된 명함은 구단의 소비자 DB 축적 및 경기정보 안내와 이벤트 안내를 위한 문자발송을 위해 활용된다.

애육원생 초청

한편, 경남FC는 방학을 맞아 부산과의 홈경기에 통영육아원생과 동보보육원생 100여 명을 초청,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사진=경남의 인디오(C)엑스포츠뉴스 DB, 전현진 기자]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