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해투4' 기은세x최현석x미카엘x오스틴강, 손나은을 위한 특급 요리 향연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손나은이 미카엘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는 쿠킹스맨 특집으로 기은세, 최연석, 미카엘, 오스틴 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기은세는 "너무 반응이 뜨거워서 SNS를 이틀 쉬었다. 한 마디를 올리면 이슈가 될까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출연하는 방송마다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는 최현석 셰프는 이날 방송에서도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반면 MBC '두니아'를 통해 얼굴을 알린 오스틴 강은  "한국어를 박준형에게 배웠다"며 박준형을 연상케하는 한국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손나은은 "어렸을 적 컵라면을 먹다가 데인적이 있어 트라우마가 있다"며 "그래서 어머니가 부엌에 오지 못하게 했다. 요리잘하는 사람이 부럽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셰프들과 멤버들은 팀을 짜서 손나은을 위해 요리를 했다. 최현석X조세호는 '유자크림 연어스테이크'에 조던했다. 손나은을 비롯한 멤버들은 새콤한 맛에 반했다.

기은세와 유재석은 전복을 이용한 '전복 바게트'에 도전했고 미카엘과 전현무는 불가리아 전통 수란 요리에 마늘을 첨가한 '파나규리슈테 달걀'을 선보였다.

오스틴강은 남우현과 함께 오리 버거에 도전했다. 오스틴 강은 단계 별로 미리 요리를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완성품도 탁자 밑에서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음식을 모두 맛본 손나은은 "가장 기억에 남고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골랐다"며 미카엘 셰프의 '파나규리슈테 달걀'을 최고의 음식으로 꼽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