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여곡성' 손나은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에서 영화 '여곡성'의(감독 유영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유영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나은은 첫 주연작으로 공포영화 '여곡성'을 선택했다. 이에 각오도 남달랐을 터. 이에 대해 손나은은 "드라마도 몇 번 했었지만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는 중에 '여곡성'을 만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나은은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함께하게 됐다. 원작이 워낙 사랑받았던 작품이라 부담도 컸지만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다. 감독님, 선배님의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로 지난 1986년 개봉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8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