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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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밥블레스유' 이영자, 인생 만두집 발견…"만두계의 모범생"

기사입력 2018.11.01 11:46 / 기사수정 2018.11.01 11:4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인생 만두집을 발견, 감동의 명언들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1일 방송되는 '밥블레스유' 18회에서 멤버들은 중국인 사장님이 직접 만두를 빚고 운영하는 전통 중국만두집을 방문해 따뜻하고 푸짐한 먹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은이는 "이곳은 좀처럼 방송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고 알려진 집이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됐고, 이 때 등장한 사장님이 이영자의 열혈 팬임을 밝혀 이곳에 방문할 수 있었던 미스터리가 풀렸다.

이날 사장님은 송은이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는데, 알고 보니 송은이를 가수 이은미로 착각한 것. 송은이는 태연한 척 '애인 있어요' 노래를 불렀지만 이내 "고량주 있어요?"라며 쓰디쓴 웃음을 삼켰다.

이어 주문한 샤오롱바오, 새우만두, 고기-김치만두가 등장하자 멤버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김숙은 전통만두를 보고 "어쩜 이렇게 꽃처럼 예쁘냐"며 감탄했고, 이영자 역시 "이 만두는 어릴 때 엄마가 집에 데려오면 좋아하는 친구 같은 맛이다. 만두계의 모범생"이라며 극찬했다.

이후 딱 한 점만 남은 만두를 보고 장도연은 언니들에게 먹어도 될 지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이영자는 "사람은 외롭게 놔둬도, 음식은 외롭게 놔두는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쏟아냈고, 최화정은 "먹는 걸로 눈치 보지 말라"며 훈훈하고 든든한 언니 사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풍족한 식사와 함께 풍성한 사연 풀이도 공개됐으며 간장게장, 잣국수에 이은 세 번째 쿠폰 발행식이 열렸다. 과연 어떤 사연이 언니들의 감동을 자아내 밥블레스유 쿠폰까지 거머쥐게 됐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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