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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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신동엽, 25년 만에 '여사친' 생기다…미스터리 여인 정체 공개

기사입력 2018.11.01 10:59 / 기사수정 2018.11.01 11:0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빅 포레스트' 신동엽이 25년 만에 여사친이 된 죽마고우와 재회했다.

1일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 측은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내는 묘령의 여인 차승연과 함께한 신동엽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동엽(신동엽 분)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묘령의 여인(차승연)을 바라보고 있다. 이내 멱살을 잡는 동엽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킨다. 

특히 미스터리한 이 여인은 지난주 방송에서 납치됐던 신동엽과 정문성의 행방을 아보카도금융에 귀띔해준 인물이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전투태세를 갖추고 불꽃 주먹을 장전하는 차승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당황한 듯 발만 동동 구르는 동엽 역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2일 방송되는 '빅 포레스트' 9회에서는 동엽에게 "25년 전 너와 사귀었던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미소(차승연)의 정체가 공개된다. 

과거 동엽의 찌질이 고교시절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미소는 동엽이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죽마고우다. 예사롭지 않은 싸움 스킬과 동엽을 향해 남다른 우정을 간직하고 있는 그녀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인물.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여사친 미소의 반전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여사친이라 주장하는 미소가 무려 25년 만에 동엽의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오랜만에 재회한 죽마고우 미소의 상상 초월 부탁을 동엽이 들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빅 포레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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