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코미디언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의 늦깎이 결혼 소식에 축하가 쏟아졌다.
오는 12월 1일 허민과 정인욱은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 2016년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미녀 코미디언과 훈남 야구선수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임신소식을 알렸다. 깜짝 임신소식이 전해진 뒤 그해 12월 득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식을 올리지 않았으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딸 아인 양과의 일상을 SNS를 통해 아낌없이 드러내 관심을 받았다.
허민과 정인욱은 아이를 얻은 지 1년 여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터. 축하도 쏟아졌다. 31일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코미디언 동료 및 선후배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하고 장난스러운 두 사람의 분위기가 저절로 미소짓게 한다.
한편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남편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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