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17 02:55 / 기사수정 2009.08.17 02:55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신생 격투 단체인 FMC가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국내 유명 격투도장인 하동진 감독이 이끄는 코리안 탑팀의 '야수' 김장용이 등장했다. 김장용은 일본의 중견 격투 단체인 DEEP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현재 국외와 국내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파이터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 김장용은 니킥과 펀치공격으로 마츠시다 나오키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어 마츠시다는 당황 나머지 김장용을 항해 펀치는 던졌으나 워낙에 김장용의 압박이 심해 유효타 없이 경기를 이끌어갔다.
이후 김장용이 펀치러쉬로 마츠시타에게 공격을 퍼부었으나 이에 마츠시타는 회심의 카운트 펀치로 김장용의 안면에 적중 TKO승을 거두엇다.
경기가 종료되고 마츠시타 나오키는 "오늘 경기에 임하게 되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 한국에 와서 대단히 기쁘고 한일 양국 시합에 승리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FMC가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특수 오픈 핑거 글러브, 매번 국내 대회와 국외 대회에서 사용되는 오핑 핑거 글러브와 달리 재질과 핑거 부분이 세밀하고 날카롭게 제작되어 한방 KO승을 노릴 수 있는 글러브이다.
[사진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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