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채정안이 자신의 소박한 꿈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배우 채정안이 출연했다.
채정안은 "어릴 적에는 안무연습을 많이 해서 운동이 필요없을 정도였다. 이정현 씨 나올 줄 모르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정현 씨가 한 달 뒤에 나오더라"라고 폭소했다. 또한 "제가 10시간 정도 안무연습을 했는데 정말 더 이상 (연습을) 못할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 라면을 먹고 자도 소용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필라테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필라테스에 대해 "저는 재활 때문에 하는 거였다. 척추 측만증도 있었고 무릎도 좋지 않아서, 기본적인 자세 교정을 했다. 그러다보니 자세도 좋아지고 건강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현재 5년 정도 필라테스를 했는데, 다른 연예인들처럼 SNS에 올리지 못한다. 제 꿈이 제가 운동하는 사진을 올리는 것이다. 물론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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