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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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서울, 데얀과 정조국 콤비로 경남 물리쳐

기사입력 2009.08.15 22:58 / 기사수정 2009.08.15 22:58

김현덕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덕 기자]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19R FC 서울과 경남FC의 경기에서 데얀과 정조국의 골로 김동찬이 한 골을 만회한 경남 FC에게 2 대 1로 승리했다. 서울은 K-리그 전북과의 승점을 4점으로 늘리며 선두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은 서울과 경남 모두에게 힘든 경기였다. 데얀의 슛은 수비에 굴절되며 골포스트를 때렸고, 새 용병 안데르손은 활동량은 좋았지만 효율면에서는 떨어지며 팀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후반 이승렬과 교체되는 타이밍에 데얀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경남은 인디오의 돌파에 이은 김동찬의 침착한 마무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 후 김병지의 안정적인 수비와 경남의 역습에 고전하던 서울은 김승용의 크로스를 정조국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경기의 주요 선수와 장면은 다음과 같다.



▲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카드 섹션을 선보인 FC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

 

▲ 전반 김치우의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FC 서울의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다.



▲ 고명진은 중앙 수비와 좌우 측면으로 연결하는 패스가 안정적이었다.



▲ 마리셀은 서울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 데얀 역시 전반에는 경남의 집중수비를 받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 김병지는 안정적인 골키핑을 보여주며 경남 수비를 이끌었다.



▲ 김승용의 측면 돌파에 이은 중앙 크로스를 자주 시도했으며 후반 데얀과 정조국의 골을 이끌어냈다.



▲ 안데르손은 K-리그 첫 경기의 부담감 때문인지 경직된 플레이를 보였다.



▲ 후반 데얀이 터닝 슛으로 선취점을 기록하고 있다.



▲ 김병지가 서울 선수들을 쳐다보고 있다.



▲ 김동찬의 슛이 들어가자 환호하고 있는 송호영.



▲ 정조국이 김승용의 크로스를 받아 두번 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 게임의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아디와 김호준 골키퍼가 두 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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