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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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우려·논란 비켜"…아이즈원이 보여줄 장밋빛 꽃길

기사입력 2018.10.30 08:02 / 기사수정 2018.10.30 08: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장밋빛 꽃길'이 기대된다.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은 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우선 아이즈원은 데뷔 쇼콘 'IZ*ONE ‘COLOR*IZ’ SHOW-CON'을 개최하고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무대를 팬들 앞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연습생 시절 봐왔던 어리숙하고 다소 어색한 모습과 달리, 화려하고 프로다운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사실 아이즈원은 활동을 앞두고 여러 우려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우선 이들의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던 엠넷 '프로듀스48'이 지난 시즌들에 비해 큰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우려를 샀다. 게다가 우익 논란으로 뭇매를 맞는가 하면,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이들의 방송 출연을 막아달라는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 같은 여러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아이즈원은 거대 팬덤을 이끌고 멋지게 데뷔에 성공했다.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쇼콘 영상은 약 12만 명의 네티즌들이 시청했으며, 데뷔곡 '라비앙로즈'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아이즈원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앞으로 아이즈원은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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