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유인나가 5시 맞선 남에게 조언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5회에서는 5시 맞선 남녀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맞선 남녀는 사업가와 회사원. 긴장이 된 남자는 계속 물을 마셨다. 여자가 도착하자 양세형은 가방과 외투를 놓을 수 있는 의자를 가져다주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계속됐고, 카페지기들은 메뉴판을 가져다줄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
양세형은 "내가 메뉴판 안 갖다 주면 주문 안 할 거다"라고 말했고, 유인나도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을 다 마신 남자가 카페지기들을 쳐다봤고, 드디어 양세형은 메뉴판을 건넬 수 있었다.
남자는 여자에게 "저희가 말이 너무 많았나 보다. 친구들이 나가면 말 많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밝혔다. 이후 여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자는 카페지기들에게 "말이 너무 많았죠"라고 물었고, 유인나는 "그렇진 않은데, 얘기를 더 듣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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