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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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7이닝 완투 8K 시즌 9승 / 추신수-송승준 맞대결 펼쳐

기사입력 2005.08.22 00:06 / 기사수정 2005.08.22 00:06

김성준 기자

류제국 7이닝 완투 8K 시즌 9승 / 추신수-송승준 맞대결 펼쳐

시카고 컵스 더블A팀 웨스틴 다이아몬드 잭스에서 뛰고 있는 류제국이 21일 템파베이 더블A팀 몽고메리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회까지 펼쳐진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7이닝 완투승을 기록했다. 

7이닝 동안 안타를 2개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1볼넷 8삼진을 기록 무실점 피칭을 기록하면서 시즌 9승째를 기록했다. 방어율도 3.58에서 3.42로 낮췄다. 


류제국 선수의 활약 속에 경기에서도 다이아몬드잭스가 3-0 승리를 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팀 타코마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도 같은 날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트리플A팀 프레즈노전에 1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프레즈노의 선발투수는 송승준 선수였고, 한국인 마이너리그 투-타 맞대결이 펼쳐졌다. 

추신수와 송승준의 대결은 3번 이루어졌고,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는 삼진을 기록. 그동안 계속 이어졌던 연속 안타행진이 끝났다.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한 추신
수는 타율이 .267리로 하락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송승준는 5이닝 동안 7안타 4실점 4볼넷 5삼진 1피홈런을 허용 시즌 2패째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4.05에
서 4.46으로 높아졌다.

4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회 2사를 잡고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타코마가 프레즈노에게 5-0 승리를 거뒀다.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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