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19
연예

'완벽한 타인' 유해진, '삼시세끼' 인연 남주혁 응원 "칭찬해~" (인터뷰)

기사입력 2018.10.25 18:15 / 기사수정 2018.10.25 18: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로 인연을 맺었던 후배 남주혁의 성장에 응원을 보냈다.

유해진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해진은 ''삼시세끼'에서의 모습을 또 보고 싶다'는 이야기에 "'삼시세끼'같은 예능은 하고 싶죠. 그렇지만 제 본업이 이렇다 보니, 계속 연기할 것들이 이어지고 어떻게 (시간을) 쪼개기가 어렵더라고요"라며 웃었다.

"제가 일정이 된다고 하면 또 (차)승원 씨가 안 되고, 그런 부분도 있더라고요. 제게는 '삼시세끼'가 정말 좋은 추억으로 자리매김한 게 있거든요. 나영석 PD가 저희들을 참 편하게 해주고 맡겨두고, 그런 점이요.(웃음)"


이에 지난 2016년 7월부터 9월까지 전파를 탔던 '삼시세끼-고창편'에서 유해진의 '아재 개그' 후계자로 남다른 조화를 자랑했던 남주혁의 이야기를 함께 꺼냈다.

"남주혁 씨도 그 사이 '안시성'에 출연하며 영화에서도 활약했다"는 말에 "(남)주혁이가 정말 잘 된 것 같아요. 또래에 맞지 않게 생각도 깊고, '삼시세끼' 찍을 때만 해도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얘기했었거든요. 그랬었는데, 이번에 '안시성'도 너무나 잘 되고 해서 배우로는 이제 완전히 자리매김 한 것 같아요. 또 그렇게 본인이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어 유해진은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칭찬해요. 남주혁 칭찬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함께 안겼다.

유해진이 출연한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 10월 3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