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정승환이 연말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안테나는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서 포근한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연 포스터를 공개하며 생애 첫 연말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정승환은 노란빛의 스웨터를 입고 누운 채로 한겨울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의 연말 단독 콘서트는 '2018 정승환의 안녕, 겨울'이라는 타이틀 아래,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1일(목) 오후 8시에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한다.
정승환은 지난 3월 정규 1집 '그리고 봄'의 발매 기념으로 열린 동명의 공연에서 예매 오픈 18초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뒤이어 앙코르 콘서트 '다시, 봄'까지 기세를 이어간 바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팬층과 국보급 보컬의 라이브, 수려한 무대매너로 공연계에서 각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을 시작한 첫 해. 공연계의 신성으로 발돋움한 2018년의 마지막을 첫 단독 연말 콘서트인 ‘2018 정승환의 안녕, 겨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발라드 세손'으로 앞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페스티벌 및 기획공연에서도 정승환의 티켓파워는 수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감성을 지닌 겨울을 닮은 목소리 정승환이 여는 첫 연말 콘서트라는 점에서 이번 ‘2018 정승환의 안녕, 겨울’은 많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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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