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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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산다라박, '복날 함께하고 싶은 스타 1위'

기사입력 2009.08.12 13:44 / 기사수정 2009.08.12 13:44

이우람 기자



1년 중 가장 무덥다는 삼복(三伏)에 말복(8월 13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 초복과 중복을 그냥 지나친 분들은 오는 말복에 각자 입맛에 맞는 보양식을 하나씩 꼭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

음악포털 사이트 벅스(www.bugs.co.kr)에서 요즘 한창 활동 중인 걸그룹에서 한 명씩 꼽아 ' 복날 보양식을 같이 먹고 싶은 스타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2NE1의 산다라박이 득표율 5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산다라박(사진 외쪽에서 두 번째)은 인기걸그룹 2NE1의 멤버로,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많은 팬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NE1은 2009년 3월 디지털 싱글 '롤리'으로 데뷔한 이후, 5월 'Fire', 7월 'I don’t care'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2009년 최고 걸그룹으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2NE1의 산다라박이 대세다", "2NE1은 노래로 좋고, 스타일도 좋고, 멋있다"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2위는 카라의 구하라가 차지했다. 지난 7월 정규2집 앨범 'Revolution'으로 팬들에게 온 카라는 'wanna'와 '미스터' 2곡을 동시에 히트시키며, 각각 벅스 차트 2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다.

귀여운 이미지와 섹시한 이미지로 컴백한 카라 역시 남성팬의 마음을 흔들며 네티즌들로부터 "귀여운 구하라와 식사하고 싶어요!", "귀여움은 카라가 최고"라는 애정 공세를 받고 있다.

3위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차지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역시 최근 3집 정규앨범 ‘Sound G’로 복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Abracadabra' 노래는 '시건방춤'을 무기로 벅스 차트 상위권은 물론, 뮤직비디오 순위에서는 당당히 1위를 달리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4위는 포미닛의 현아, 5위는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 6위는 티아라의 은정이 차지했다.

현재 벅스에서는 ‘가장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은?’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설문을 진행 중이다. 

[사진=SBS 인기가요에서 'I don't care'로 정상에 오른 2NE1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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