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12 12:09 / 기사수정 2009.08.12 12:09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팀이 유소년 축구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부산 유소년팀은 11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동나비엔과 함께하는 제7회 MBC꿈나무축구리그' 전국결선 아카데미리그(AL/1부리그) 결승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U-12팀을 2-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부산 유소년팀은 전반 18분 김윤서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20분 이세원이 추가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부산 유소년팀은 MBC꿈나무축구재단 주최 3개대회(윈터리그 챔피언십, MBC꿈나무축구리그 정규리그, MBC꿈나무축구리그 전국결선)에서 27승 3무 무패로 모두 석권하며 유소년 축구 최강의 팀으로 등극했다. 김윤서는 8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김윤서도 3개 대회 득점왕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클럽리그(CL/2부리그) 결승전에서는 안산 할렐루야 FC가 JS 사커클럽을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성적 우수 팀과 선수, 지도자에게는 장학금과 부상으로 축구용품이 주어진다. 선진 축구 견학의 기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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