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여행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JTBC ‘주간여행자’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친절한 종합안내서 역할을 할 ‘주간여행자’는 인기로 인해 쏟아져 나오는 여행프로그램 속에서도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포맷을 담았다.
우선 배경은 여행 잡지를 발행해야하는 출판사고, 이 모든 것은 꽁트로 구성된다. MC역할의 편집장은 개그맨 김준현이 맡았다. 깐깐하면서도 단순한 캐릭터의 편집장은 수석에디터들에게 미션 키워드를 주고 수석에디터들은 스타군단을 객원 기자로 포장, 키워드에 걸 맞는 여행코스를 취재하게 된다.
김준현의 부름을 받은 첫 번째 수석에디터는 가수 노라조와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박슬기가 캐스팅 됐다. 1회에서 노라조 수석에디터는 배우 강세정과 이호원(호야)을 객원기자단으로 구성했으며, 박슬기 수석에디터는 가수 이현과 W24 아이돌 밴드팀을 스페셜 기자단으로 구성하여 직접 취재한 여행코스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제껏 봐왔던 뻔한 여행코스보다는 누구나 가서 체험할 수 있는 거리들을 담았기에 각양각색의 여행코스가 쏟아져 나올 거라는 후문이다.
여행마스터로 손꼽히는 기자 출신 최미선 여행 작가도 자문위원으로 발탁, 빼놓을 수 없는 정보까지 꼼꼼히 짚고 갈 예정이다.
꽁트와 리얼리티 여행기를 제대로 접목한 ‘주간여행자’가 여행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파일럿으로 처음 선 보이는 ‘주간여행자’는 오는 27일 오전 8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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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