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흉부외과' 고수가 서지혜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17회에서는 박태수(고수 분)를 찾아온 윤수연(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연은 해민병원에서 응급환자를 수술한단 말에 의사가 누구일지 궁금해했다. 윤수연은 의사가 박태수라고 직감, 해민병원을 찾아갔고, 의료진에게 "박태수 선생님 어디 있냐"라고 물었다. 의료진은 반사적으로 "방금 수술 들어갔다"라고 말했고, 윤수연은 수술실로 들어섰다.
응급 환자에게 RH- 피가 모자란 상황. 윤수연은 피를 건네며 "오랜만이에요. 박태수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윤수연 덕분에 위급 상황을 넘겼고,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이후 윤수연은 박태수에게 "찾았어요. 많이. 미안하단 말 꼭 하고 싶었다. 깨어나보니 선생님은 떠난 후였다. 정말 미안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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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