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자매결연 회사 방문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11일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은 선수들과 자매결연 되어있는 포스코 부서 및 외주파트너사를 방문했다.

이번 자매결연 회사 방문은 무더위와 장마속에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전남드래곤즈의 홈경기시 구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해준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루어졌다.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은 수박를 준비하여 각 회사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전남드래곤즈 윤석영은 "경기때 마다 오셔서 저를 응원해 주셨는데 오늘 이런 자리를 통해 자매결연 회사의 임직원분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주식회사 SNNC의 이상홍 대표는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업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자주 있어 선수들과 자매 회사원들이 한 가족처럼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더불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여름 전지훈련을 잘 마쳤으니 8월 15일 시작되는 K-리그 19차전에서 승리하고 반드시 지역민들의 염원인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전남드래곤즈는 8월 15일(토) 오후 7시, 강원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009 K-리그 19라운드를 치른다.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