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2PM 준호가 12월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3일 "준호가 'JUNHO (From 2PM) Last Concert "JUNHO THE BEST"'라는 타이틀로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12월 6일~8일 사흘간 열리는 스페셜 공연에서 아티스트 준호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6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총 5개 도시 12회 공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준호의 솔로 투어 'JUNHO (From 2PM) Solo Tour 2018 "FLASHLIGHT"'에 이은 것으로, 준호가 아티스트로서 고민하고 성장해온 시간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어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도칸 콘서트에 앞서 준호는 12월 5일 베스트 앨범 'JUNHO THE BEST'도 선보인다.
준호는 2013년 일본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후 6년 연속 일본서 여름 솔로 음반 발매와 투어를 성료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위상을 과시한 바 있다. 올해 7월 일본서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想像(상상)'은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등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준호는 음악 외에도 연기, 사회 활동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11월 1일~2일 준호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서 한류 박람회와 우리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11월 3일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뚝섬한강공원 수변마당에서 열리는 마라톤 ‘2018 Global 6K for Water’에 참여해 월드비전 식수위생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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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