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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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레딩-리옹,계속되는 공격축구에도 불구하고 0-0으로 전반종료

기사입력 2007.07.17 06:00 / 기사수정 2007.07.17 06:00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화끈한 맞불 속에 0-0 으로 전반 마쳐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딩FC와 올림피크 리옹의 '2007 피스컵' B조 조별예선 경기는 현재 0-0 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날 경기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돌풍의 주역인 레딩과 프랑스 자국리그 6연패라는 대업을 이룬 리옹과의 대결로 경기 전부터 이번 피스컵 최대 빅매치로 꼽혔다.

양팀은 경기초반 빠른 공격전개로 상대를 압박해갔다. 전반 5분 레딩은 케빈 도일이 패널티킥을 얻어내며 기선을 잡는듯 했으나, 그레고리  쿠페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도일은 전반 16분과 23분 골키퍼와 연이어 일대일 기회를 맞았으나 모두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경기장을 아쉬운 탄성으로 가득 채우게 했다.

한편, 리옹 또한 연이은 슈팅으로 레딩을 압박했다. 전반 14분 카데르 케이타의 절묘한 크로싱을 받은 무니에르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맞았으나 그라함 스택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을 얻어내지 못했다.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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