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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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타짜3' 김민정 하차·최유화 출연 물망…캐스팅 변화 예고

기사입력 2018.10.22 19:01 / 기사수정 2018.10.22 19: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타짜3', 감독 권오광)에서 하차했다. 김민정의 빈 자리를 배우 최유화가 새롭게 합류해 촬영을 이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캐스팅 변화를 예고했다.

22일 김민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민정 씨가 '타짜3'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 제작진과 이견이 있었고 계속해서 촬영을 진행하기 어려워 합의 후 하차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빈 자리는 최유화가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출연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같은 날 오후 최유화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유화 씨가 감독님과 '타짜3'로 미팅을 가진 것은 맞지만 현재는 '전투' 촬영에 매진 중이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돌연변이'(2015)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앞서 류승범, 박정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받았다.

이후 김민정의 합류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김민정은 2013년 '밤의 여왕' 이후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김민정은 극 중 마돈나 역할을 맡아 몇 번의 촬영을 마쳤지만, 작품 하차를 택하며 스크린 컴백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타짜3'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출연진 정비와 함께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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