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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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솔지 꺾은 왕밤빵 정체는 김용진? 누리꾼 관심 폭발

기사입력 2018.10.22 15:30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복면가왕' 왕밤빵이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정체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동막골소녀는 5표 차이로 왕밤빵에게 패하며 복면을 벗게 됐다. 정체를 드러낸 ‘동막골소녀’는 아이돌 그룹 EXID의 보컬 솔지였다. 

솔지를 누르고 87대 가왕에 등극한 왕밤빵은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전람회의 ‘꿈속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했다. 

왕밤빵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은 “노래 기술자다. 질투가 난다” “소리를 내는 순간 전율이 돋는다” 등 ‘왕밤빵’의 강력한 존재감에 감탄했다. 결국 솔지에 이어 가왕의 황금가면을 쓰게 된 왕밤빵은 “꿈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왕밤빵의 정체를 김용진으로 추측했다. 

김용진은 2005년 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뒤 2007년부터 본명을 썼다. 드라마 ‘봄날’ OST와 ‘너의 목소리가보여 시즌2’ 등에 출연했다. 2017년 새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새 가왕의 시대를 연 ‘왕밤빵’과 그에 맞서는 새 복면 가수 8인의 도전은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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