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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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 최광제, 살벌·다정·수줍…극과 극 매력 폭발 표정 모음

기사입력 2018.10.22 13: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스 마’ 배우 최광제의 매력 넘치는 표정 모음이 공개됐다.

최광제는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 복수의 여신’에서 험악한 외모에 괴력을 갖고 있지만 의리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은퇴한 조직 폭력배 고말구 역을 맡았다.

최광제가 연기하는 고말구는 과거 이력 탓에 마을에서 사건 사고가 벌어질 때마다 억울하게 범인으로 지목 당하지만, 미스 마(김윤진 분)의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누명을 벗은 인물이다. 이후 미스 마를 최전방에서 돕는 것은 물론 무지개 마을 사람들의 신변을 지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광제는 위기 상황에서도 조폭 출신 다운 살벌한 눈빛과 완력으로 상대를 손쉽게 제압 혹은 협박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왕따 당하는 소년에게 ‘선빵’ 날리는 법을 알려주고 난 뒤 뿌듯해하는 ‘동네 삼촌’의 표정이 예상치 못한 귀여움을 자아낸다. 화단을 가꾸며 꽃사진을 찍거나 동화책을 읽을 때 그 어느 때보다 온화하고 진지한 그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김윤진의 감사 인사에 수줍다 못해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고성희를 박력 있게 이끄는 츤데레적인 모습에 이르기까지, 최광제의 모든 표정과 행동, 말투가 ‘순수한 상남자’ 고말구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미스 마’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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