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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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배 써브웨이컵 결선토너먼트 우승을 노리는 FC안양시티즌

기사입력 2005.08.18 22:35 / 기사수정 2005.08.18 22:35

손호진 기자

FC안양시티즌 선수단

FC안양시티즌이 우승을 목표로 출격한다.

IS배 써브웨이컵 결선토너먼트는 8월 21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오전 9시에 4강전, 정오에 3-4위전, 오후 2시에 결승전을 치름으로써 첫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봉신을 4-2로 누르며 파란을 일으켰던 FC안양시티즌은 연예인 축구단으로 유명한 FC 시스템과 4강전에서 만난다. 시스템은 연예인 축구단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수준급의 선수들이 영입되어 만만찮은 전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6강전에서 한클럽을 4-1로 대파하고 8강전에서는 강남 TNT마저도 2-0으로 꺾고 올라왔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특히 FC 시스템은 6라운드에서 봉신과도 0-0 무승부를 이룬 적이 있다.

그러나 김대성의 발에서 출발하여 권정근, 이순우, 홍성태 등이 마무리할 FC안양시티즌의 공격라인은 4강에 올라온 어떤 팀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화력을 지니고 있다는 게 강점. 2군의 주로 출전한 리버스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4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매우 순도높은 골결정력을 보유하고 있다.

FC안양시티즌 vs FC 시스템의 승자는 같은날 오후 2시에 북악 vs 부앤부 의 승자와 결승전을 갖고, 패자는 같은날 정오에 3-4위전을 갖는다. FC안양시티즌의 전력이 준결승, 결승전에서도 제대로 가동된다면 우승도 못할 게 없다는 게 주위의 기대치이다. 창단 후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노리는 FC안양시티즌의 결과가 주목된다.

 

손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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