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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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박하나와 이별→유이에 직진 시작

기사입력 2018.10.21 06:55 / 기사수정 2018.10.21 0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에게 다가가기 위해 박하나와 이별을 택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21회·22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수현(박하나)에게 이별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과 수현과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을 관람했고, 와인바로 장소를 옮겼다. 오은영(차화연)은 왕대륙에게 전화를 걸었고, 우연히 왕대륙이 수현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강수일(최수종)을 와인바로 보냈다.

이후 강수일은 수현을 집에 데려다줬고, 수현은 집에 들어가기 전 왕대륙에게 키스했다. 왕대륙은 당황한 채 수현을 밀어냈고, 수현은 "그냥 굿나일잇 키스였어요. 조심히 가요"라며 애정 표현했다.

그러나 왕대륙은 김도란(유이)이 위험에 처하자 자신의 진심을 깨달았다. 김도란은 회사 동료 홍비서(김창회)와 공모전 준비를 위해 조리실에서 레시피를 연구했다. 이때 조리실에 화재가 발생했고, 왕대륙은 화재 경보가 울리자 김도란을 걱정하며 조리실로 달려갔다.

왕대륙은 "김 비서 어디 다친 데 없어요?"라며 소리쳤고, 다행히 김도란은 조금 겁을 먹었을 뿐 다치지 않은 상황이었다. 왕대륙은 그제야 "둘 다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에요"라며 안도했다.



결국 왕대륙은 수현에게 "이대로 수현 씨랑 더 진행하면 나나 수현 씨. 둘 다에게 서로 상처가 될 것 같아요. 수현 씨 잘못 아닙니다"라며 이별 통보했다.

수현은 "이런 얘기 할 거면 처음 만난 날 얘기했었어야죠"라며 발끈했고, 왕대륙은 "저도 노력하면 될 줄 알았어요.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사과했다.

특히 김도란은 박금병(정재순)의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한밤중에 왕진국(박상원)의 집으로 향했다. 앞서 김도란은 오은영(차화연)의 부탁을 받아 박금병을 돕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도란은 박금병에게 동생 행세를 했다. 그 사이 오은영은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왕대륙은 "김 비서가 우리 집에서 잔다고. 왜 자꾸 내 옆으로 오는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다음 날 왕대륙은 직접 김도란을 집에 데려다줬다. 왕대륙은 출근 준비를 마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김도란은 직원들이 볼까 봐 걱정했다. 왕대륙은 어쩔 수 없이 돌아섰고, 김도란은 버스를 타고 홀로 출근했다.

이때 김도란은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넘어질 뻔했고, 왕대륙이 나타나 김도란을 붙잡았다. 김도란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왕대륙은 "내 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지 뭡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앞으로 왕대륙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김도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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