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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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화해 후 달달 모드…"가장 행복한 사람"

기사입력 2018.10.20 00:09 / 기사수정 2018.10.20 00: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이 화해하고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7회에서는 온준영(서강준 분)이 이영재(이솜)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이날 절대 사과 안 한다고 중얼거리던 온준영은 막상 이영재를 보자 "영재야"라며 안겼다. 온준영은 "나 너한테 사과 또 안 하고 가려고 했다. 영재야. 이거 알아야 한다. 내가 널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라고 고백했고, 이영재는 술에 취한 온준영을 집으로 데려갔다. 이영재는 잠든 온준영에게 "나도 미안해.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고, 이해 못 해줘서 미안해. 빨리 사과 못 해서 미안해"라고 전했다.

집에 들어온 이영재는 온준영이 두고 간 선물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온준영은 '생일 선물 너무 늦어서 미안해. 술주정도 미안하고'라는 쪽지와 목걸이를 남겼다. 이영재는 목걸이를 하고 사진을 찍어서 온준영에게 보냈고, 두 사람은 다시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돌아왔다.

그때 최호철에게 전화가 왔다. 최호철은 이영재에게 "내일 스테이크 드시러 안 갈래요"라고 물었지만, 이영재는 "스케줄도 있긴 한데, 준영이가 서운할 일은 안 하려고요"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다음 날 이영재와 최호철은 우연히 결혼식에서 만났다.

이영재는 최호철이 전 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려고 했단 걸 알았다. 이에 최호철은 사과했고, 이영재는 "인간적이다. 돌싱인 것도, 지질한 것도"라고 말했다. 최호철은 자신의 잘못 때문에 이혼했다고 고백하며 "이제는 내 결핍을 상대에게 요구하려고 한 순간 그 관계는 어긋난다는 걸 잘 안다"라고 밝혔다.

다음 날 화보 촬영이 예정된 이영재는 늦게 일어났다. 온준영이 데리러 가겠다고 했지만, 이영재는 "차 막히는 시간이라 대중교통이 나을 것 같다"라고 했다. 집에서 나온 이영재는 오토바이를 타고 온 온준영과 마주했다. 온준영은 이영재가 좋아하는 커피도 들고 있었다. 이영재는 '아무것도 아닌 내가 준영이랑 있으면 특별한 사람이 된다. 그래서 지금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영재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잘 맞지 않는다"라고 털어놓으며 생각에 잠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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