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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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대작 RPG '제노니아 2' 공개

기사입력 2009.08.06 21:39 / 기사수정 2009.08.06 21:3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6일, 게임빌(대표이사 송병준, www.gamevil.com)이 국내외에서 흥행을 입증한 대작 모바일 RPG '제노니아'의 차기작 '제노니아 2'를 공개했다.

전작 '제노니아'는 작년 출시되어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모바일게임부문을 수상하며 국내 인기 모바일 RPG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해외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RPG 장르 1위를 지속하고 있는 글로벌 흥행 대작이다.

'판타스틱 액션 RPG'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노니아 2'는 공개와 함께 네티즌 사이에서 '초대작'이라는 별칭으로 국내외 모바일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A4용지 400매 분량으로 구성된 방대한 시나리오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제노니아 2'는 전작과 달리 성기사, 마법사, 무술가, 총잡이 등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캐릭터 선택에 따라 주 공격 방식과 방어 등 각기 다른 조작 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스토리와 엔딩을 접하게 된다.

'제노니아 2'는 RPG 핵심요소인 아이템과 맵에 있어서도 전작에 비해 한층 방대해진 시스템을 갖추며 재미요소를 배가했다.

아울러 각기 특색있는 155개의 다양한 맵에서 직업, 등급에 따라 총 1,250개의 아이템을 사용하며 134종의 몬스터, 7종의 보스와 대적하게 된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머리, 가슴, 주무기, 보조무기 등 약 60만 가지의 코스튬이 가능하다.

한편, 전작에서 호평받은 리얼리티 요소는 동작과 배경 연출에서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넘어선 현실감을 제공한다.

미끄러지는 얼음 빙판, 거울처럼 모습이 비치는 얼음 빙벽, 물속을 걸으면 천천히 걸어가는 효과, 가파른 절벽을 기어 오르는 연출 등 동작 표현과 함께, 용암지대의 유황가스, 뿜어져 올라오는 용암기둥, 용암에 녹아내리는 돌덩이, 물에 잠긴 다리 등 배경 연출에도 리얼리티가 강화되어 캐릭터와 주변 환경이 어우러진 입체적 리얼리티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판타스틱 액션 RPG를 표방한 '제노니아 2'는 공격과 방어 액션에서도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된 게임 성을 선보인다.

4명의 캐릭터별로 각각 13종의 액티브 스킬과 8종의 패시브 스킬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공격, 방어 기술과 함께 뛰어난 그래픽 효과로 실감나는 타격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간단한 접속만으로 다른 사용자의 캐릭터를 다운받아 1대 1로 대결하는 모바일게임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PVP(Player VersusPlayer, 개인 대전) 모드를 재미요소로 추가해 주목받고 있다.

게임빌 마케팅실 이성필 팀장은 "'제노니아 2'는 게임빌 모바일게임 개발의 10년 노하우가 집약된 대작 RPG 게임"이라며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리얼리티와 판타지한 게임 성으로 전작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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