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1위 욕심 아직 없어요~"
가수 김동한이 화려하게 컴백했다. 더욱 강렬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로 돌아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한은 이번 신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란 곡과 퍼포먼스에 대해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제가 그 동아 많은 선배님들의 춤을 춰 봤지만, 이번 '굿나잇 키스' 퍼포먼스는 그 어떤 칼군무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난이도예요. 댄서 형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으니까요. 연습하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힘들었어요."
실제로 김동한은 최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컴백 무대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섹시함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댄스 퍼포먼스의 인트로 무대를 선보인 그는 독창적인 안무와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예전엔 대낮에, 한 여름에 보여줄 수 있는 뜨거운 분위기의 섹시였다면 이번엔 핫 플레이스의 중심에 서 있는 저를 표현하려고 했어요. 조금 더 톤 업이 돼 펑키한 느낌이 있죠."
지난 6월 데뷔 솔로곡 '선셋(SUNSET)'으로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무서운 신인 솔로 가수'로 성장한 김동한은 앞으로 꾸준히 겸손한 태도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직은 1위할 실력도, 시기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이름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죠. 사실 '프로듀스101 시즌2' 때 너무 분량이 없었고, 제가 JBJ로 데뷔한다고 했을 때 '김동한은 누구냐'는 반응이 가장 많았었거든요. 다행히 '판타지' 콘셉트가 저와 잘 어울려서 많은 분들께 저를 알릴 수 있었고, 이후에 이렇게 솔로 가수로 나와 팬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한편 지난 17일 발매된 김동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는 퓨처 베이스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 깊은 댄스곡으로, 첫 굿나잇 키스의 설렘을 표현한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담백하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으로 리스너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첫 작사 및 작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역량을 넓힌 김동한은 첫 컴백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높였다. 김동한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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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