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06 15:32 / 기사수정 2009.08.06 15:32
성남은 지난 2일 전북전에서 3-1 완승을 거둔 뒤 사흘간 휴가를 보냈다. 일주일간 스페인까지 날아가 세비야, 유벤투스를 상대로 혈전을 벌이고 돌아와 곧바로 전북전까지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몹시 지쳐있던 선수들에게 3일간의 휴가는 그야말로 꿀맛같은 시간이었다.
강원도 양구는 성남 일화가 지난 수년간 여름 훈련을 해왔던 곳이다. 선수단은 6일 오전 양구로 출발, 11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에서 후반기에 대비한 특훈에 들어간다. 특히 새로 가세한 파브리시오와 몰리나는 이번 양구 전지훈련을 통해 K-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정우, 이호와 김도훈 코치를 제외한 전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정우와 이호는 한일 올스타전(8월8일 저녁7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 출전하며 김도훈코치는 피스컵 이후 곧바로 영국으로 넘어가 P라이센스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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