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5
연예

'궁민남편' 김용만 "차인표와 동갑, 말 안 놓아 어색한 사이"

기사입력 2018.10.19 14: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궁민남편' 김용만이 차인표와 어색한 사이라고 언급했다.

김용만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 제작발표회에서 "차인표와 동갑이다. 생일은 한 달 정도 차이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용만은 "함부로 말을 놓지 않는 사람이어서 아직도 어색하다. 오랜만에 '일밤'을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좋은 사람과 좋은 에너지로 찾아뵐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인표는 "멤버들과 아직 친해지지 않았다. 단톡방을 만들었는데 일이 없는 사람만 남기더라. 나와 권오중만 남긴다. 나머지 사람들은 대답도 잘 안 한다. 어제도 제작발표회 때 다들 양복 입고 오냐고 물었다. 대답을 안 해서 안 입고 오는구나 했는데 다 양복을 입었다.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용만은 "단톡방에서 두 분이 너무 말이 많다. 쉴새없이 말과 글을 남긴다. 두 분 위주의 단톡방 운영이다. 아직 친해지지 않았지만 어색한 상태로 친해지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궁민남편'은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위해 MC군단이 직접 그들의 로망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남편으로 불리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이 만났다. 올해 결혼 24년차 모범 가장인 차인표와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 안정환, 푸근하고 편안한 매력을 가진 김용만, 특유의 매력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훔친 권오중, 히든 카드로 합류한 결혼 3년 차 조태관은 마음 속에 담아둔 열정을 깨운다.

21일 오후 6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