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06 00:41 / 기사수정 2009.08.06 00:41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5일, 지난 30일 코스닥에 입성한 게임빌(대표이사 송병준, www.gamevil.com)이 역대 최고의 분기 이익과 이익률을 기록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빌이 발표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54억 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8%, 214% 상승한 32억 원(이익률 59%), 26억 원(이익률 49%)을 기록했다. 이는 게임빌의 분기 이익 및 이익률에 있어 역대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전 분기인 1분기 대비해서도 매출 30%, 영업이익 74%, 당기순이익 55%의 성장세를 보이는 실적이다.
한편, 게임빌의 상반기 실적은 역대 최초로 반기 영업이익 50억 원을 돌파하며 매출 95억 원, 당기순이익 43억 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약진은 200만 다운로드를 넘긴 대표게임 '2009프로야구'와 함께 '절묘한타이밍 2', '하이브리드', '정통맞고2009', '놈ZERO' 등 상반기 출시작의 흥행이 주된 요인이다. 또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선언한 올해 애플 앱스토어 등 해외 오픈 마켓에서 'Baseball SuperStars 2009', 'ZENONIA' 등이 상위 순위에 랭크 되며 가시화된 해외 매출이 이번 실적에 반영되었다는 것이 게임빌의 설명이다.
게임빌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용국 이사는 "기존 주력게임과 함께 하반기 신규 출시 게임들로 국내 실적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해외 오픈 마켓에서의 지속적인 신작 출시로 해외 매출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반기 들어 7월까지 '뮤직팩토리', '문질러' 등의 신작 게임을 출시한 게임빌은 8월 말부터 국내에는 '제노니아 2', '2010프로야구' 등 대표 게임의 후속작을 선보인다. 또한, 해외에는 '하이브리드' 등 자사의 인기 게임을 현지화한 해외 오픈 마켓용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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