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될 사람은 된다"
18일 방송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제3회 붕어낚시대회가 진행됐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게스트 유병재, 허경환, 안영미가 합류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유병재는 "붕어 낚시는 처음이다"라는 말로 멤버들을 우려하게 했다. 그러나 유명재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다. 첫 붕어를 유병재가 잡은 것.
크기는 작았지만 붕어낚시대회의 첫 포문을 열어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 이후로도 유병재는 점심을 먹다가도 입질이 오는 등 행운이 계속됐다. 이를 지켜 본 다른 멤버들은 "역시 될 사람은 된다"라며 부러워했다.
후반전이 되고도 유병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넣어둔 찌를 물고 붕어가 바로 잡힌 것. 또 다시 멤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이후로도 유병재는 또 다시 붕어낚시에 성공했다.
이에 이덕화는 "병재는 낚시를 좀 하던거 같다"라며 기분좋은 의혹을 제기하기도. 유병재 역시 "오늘의 처음과 마지막을 내가 장식하겠다"라며 뿌듯해했다.
이날 유병재는 생애 첫 붕어낚시임에도 타고난 어복으로 멤버들의 인정을 받았다. 이들 뿐 아니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등 멤버들도 드디어 붕어낚시대회에서 월척을 낚으며 명예를 회복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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