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박찬욱 사단이 '방구석 1열'에 총출동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전세계가 열광하는 박찬욱 감독의 특집을 마련해 영화 ‘올드보이’와 ‘아가씨’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박찬욱 감독의 사단이라 불리는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와 류성희 미술감독, 임필성 감독 그리고 씨네21의 주성철 편집장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박쥐’, ‘아가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등의 시나리오를 작업한 정서경 작가는 예능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박찬욱 감독의 소울메이트로서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기발한 미장센으로 주목받은 류성희 미술감독은 ‘올드보이’, ‘아가씨’, ‘괴물’, ‘암살’, ‘국제시장’ 등 국내 거장 감독들과 미술 작업을 함께했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박찬욱의 복수 3부작’으로 유명한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중 두 번째 시리즈인 ‘올드보이’에 대해 “박찬욱 감독이 어떤 감독인지 알려준 대표적인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세계적이자 한국적인 언어를 동시에 쥐고있다”며 감독으로서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찬욱 사단’이 총 출동한 JTBC ‘방구석1열’ 박찬욱 감독 특집 1부- 올드보이 편은 10월 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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