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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정은지X자이언티X레강평, 발라드→레게까지 모두 담은 라이브

기사입력 2018.10.18 15:56 / 기사수정 2018.10.18 17:2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은지와 자이언티, 레강평이 각자의 스타일이 물씬 담긴 라이브를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정은지가, 게스트로 레게 강같은 평화(이하 레강평), 자이언티가 출연했다.

스페셜 DJ로 정은지가 출연하자 청취자들은 "라디오 DJ 원래 했던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지는 "팬들과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디오 DJ에 도전한다면 어떤 시간대에 하고 싶냐"는 김태균의 말에 정은지는 "활기찼으면 좋겠다. 오후 2시에 SBS '컬투쇼'가 좋을 것 같다. '은지쇼'처럼"이라며 '컬투쇼'의 DJ 자리를 탐냈다.

정은지가 "DJ 정찬우 선배님 오시기 전까지 제가 계속하고 싶다"고 전하자, 김태균 역시 "자주 봤으면 좋겠다"라고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정은지는 이날 1,2부에서 '하늘바라기'는 물론 최근 발매한 신곡 '어떤가요'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후 3,4부에서는 자이언티와 레게 강 같은 평화가 출연했다. 특히 선글라스 대신 안경을 쓰고 등장한 자이언티에 대해 "이제 는 눈을 좀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농담을 전했다.

레게 강 같은 평화는 "컬투쇼에서 이 이름을 지었다. 덕분에 여름에 활동을 정말 잘 했다. 공연장에 가도 많은 분들이 '레강평'을 외쳐주셔서 감사하더라"고 말했다. 김태균 역시 "들을 때 마다 뿌듯하다"고 기쁨을 전하기도.

레강평으로 이름을 바꾸고 못할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스컬과 하하는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홈쇼핑에 출연해 티켓을 판매했는데 다행히도 완판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대표직에 내려놓았다는 하하는 "저는 더 높이 올라간 것이다. 사실 재미있으려고 소꿉장난처럼 한 건데 이렇게 됐다"며 해명을 했다.

이어 지난 16일 KBS 2TV '1대 100'에 출연했던 아내 별의 발언에 대해 해명을 하기도 했다. 당시 별은 "제 눈에는 소지섭 씨보다 보다 남편 하하가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하는 것은 물론 "저희만 아는 비밀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해온 자이언티는 앞으로 함께 컬래버레이션 해보고 싶은 가수로 김건모를 꼽았다. 그는 "고등학교 선배인데 허락해주시면 같이 하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 레강평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괜찮을 것 같다"며 레게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팬레터를 가사로 쓴 노래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를 열창한 자이언티. 그는 팬레터를 쓴 당사자에 대해 "나타나지 않으시더라. 지분을 드리고 싶은데 연락이 닿지 않았다. 공식적으로 연락 드리려고 한다"라고 하면서도 "사실 개인적인 편지를 공개한다는 것이 조심스럽긴 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솔로앨범 '혜화'를 발표, 타이틀곡 '어떤가요'로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선보이고 있다. 자이언티는 지난 15일 발매한 앨범 'ZZZ'의 타이틀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에서 레드벨벳의 슬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레강평은 18일 'NO PROBLEM' 앨범 타이틀곡 'We Can Love Again'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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