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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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훈, 11월 3일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

기사입력 2018.10.17 14:2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홍기훈이 결혼한다.

홍기훈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17일 홍기훈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많이 들어 하는 결혼이라, 소감을 말하는 게 쑥쓰럽다"며 "사회생활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그저 남편으로서 열심히 노력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겠다는 마음뿐"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8년 생으로 올해 50세인 홍기훈은 지난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웃으면 복이와요', '콤비콤비', '테마게임', '뽀뽀뽀', '코미디 하우스' 등에서 활약하며 90년대 최고의 개그맨으로 인기를 누렸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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