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갈소원이 제주에서 즐기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갈소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갈소원은 "봄에 만났었는데 오랜만에 또 만난다"고 인사를 건넸다. 갈소원은 제주도에서 고양이를 키우며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갈소원과 그의 남동생 갈선우는 엄마의 지시에 따라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들의 아침 메뉴는 샌드위치. 갈소원과 갈선우는 양파를 썰거나 속 재료를 만드는 등 주방일을 직접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갈소원의 엄마는 "아들한테 더 많이 시킨다. 네가 다해야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갈소원은 독특한 식성을 보였다. 샌드위치 하나를 다 먹은 뒤에는 "딱 이 정도가 좋다. 그럼 살찐다"고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빵 부스러기를 긁어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갈소원은 "이런 부분이 맛있다"고 했다. 갈소언의 엄마는 "수박도 깨끗하게 발라 먹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뒤, 갈소원 남매는 밖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자전거 등을 타며 거리를 누볐는데, 곳곳에서 친구들을 만나 "함께 놀자"고 했다. 이후 하나둘씩 모여드는 친구들은 다 함께 바다로 향했다. 갈소원은 친구들 사이에서 골목대장과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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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