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나래가 미산리에서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에서 박나래는 한태웅에게 "텃밭을 가꾸고 싶다"는 말을 넌지시 꺼냈다. 박나래는 고수와 래디시를 심고자 했는데, 이는 한태웅의 계획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었다. 한태웅은 앞서 "서울분들을 한 명씩 눌러 앉혀 보겠다"고 회심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태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하자고도 안 했는데 알아서 심는구나 싶어서 옳다구나 했다. 나래 누님 성격상 가만있을 분은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찾아보고 관리할 거 아니냐. 그럼 시골에 자연스럽게 눌러앉을 것 같아서 속으로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태웅과 박나래는 남아 있는 텃밭으로 향해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렸다. 또 물까지 뿌린 뒤 사료 포대로 텃밭 표식을 완성했다. 박나래는 "태웅이가 자기 농사 아니라고 막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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