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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이하나X임수향, 넘치는 의욕으로 大활약… 유재석X하하 '벌칙'

기사입력 2018.10.14 18: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런닝맨' 페이스 팀 임수향, 전소민, 지석진, 유재석, 이광수가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페이스vs보이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임수향과 이하나는 각각 페이스 팀, 보이스 팀 캡틴으로 등장했다. 임수향은 "신인 때 출연을 했었는데 7년 만에 다시 나왔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또 이하나는 "'런닝맨'을 오래전부터 사모해 왔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두 캡틴을 필두로 총 3라운드에 걸친 팀 대항전 레이스가 펼쳐졌다. 최종으로 팀 미션비가 더 많은 팀이 승리, 진 팀 중 개별 미션비 1등은 벌칙 면제였다. 또 모든 대출금 및 상금은 팀장이 마음대로 분배하는 룰이었고, 각 팀별로 캡틴을 바꿀 수 있는 '비밀 투표'가 있었다.

첫 번째 대출 미션은 '랩 몬스터'였다. 각 팀의 팀장인 이하나와 임수향은 대표로 나서 랩 뚫기에 도전했다. 강한 의욕을 보였던 이하나는 30초 동안 무려 8개의 랩을 뚫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 과정에서 아낌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임수향도 랩 뚫기에 도전했으나 3개에 그치며 미션의 승리는 보이스 팀이 가져갔다. 

이어 상금 미션 1라운드가 펼쳐졌다. 팀 별로 연결된 침낭을 팀 별로 착용 후, 노래 가사를 듣고 가수와 제목을 먼저 맞히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문제에서는 임수향이 가사를 듣자마자 달려나갔고, 이어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문제는 이하나의 활약으로 보이스 팀이 정답을 맞혀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대출 미션은 팀원 1인이 다른 1인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때린 소리 1데시벨당 만 원씩 대출하는 '불타는 이마'였다. 보이스 팀에서는 이하나가 김종국의 이마를 때렸다. 이 과정에서 김종국의 이마를 잘못 가격해 눈 부위를 때렸고, 이에 김종국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딱지 100장을 먼저 뒤집는 상금 미션이 이어졌다. 밀가루 테이블 위에 팀당 100개의 퍼크딱즈를 놓고 1대 1로 마주 앉아 번갈아 불어서 100장을 먼저 뒤집는 팀이 승리였다. 각 팀은 팽팽한 게임을 이어갔고, 전소민이 먼저 마지막 딱지를 뒤집으며 페이스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페이스 팀은 268만 원을, 보이스 팀은 물벼락 벌칙을 받았다.  

최종 미션 '전설의 보물 찾기'는 제한 시간 20분 동안 수비팀이 숨겨진 보물을 찾고 공격팀은 방울을 달고 수비팀의 이름표를 뜯는 게임이었다. 캡틴의 이름표가 뜯기면 즉시 게임 종료였다. 각 팀은 중간 미션에서 진행된 '비밀 투표'를 통해 페이스 팀은 전소민, 보이스 팀은 하하로 캡틴이 바뀐 상태였다.   

김종국이 하하를 밀착 경호했고, 다른 멤버들은 연속으로 보물을 찾아냈다. 하하는 김종국의 도움으로 공격팀의 포위망을 뚫고 도망쳤지만 결국 이광수에게 이름표를 뜯기며 공수 교대가 이루어졌다. 이어 페이스 팀 캡틴 전소민도 이광수와 함께 화장실 냄새를 참으며 숨어있었지만, 이하나가 두 사람을 찾아내며 미션이 끝이 났다.

최종 결과는 89만 원 대 120만 원으로 페이스 팀의 승리였다. 보이스 팀의 공동 1등 송지효, 김종국, 이하나는 벌칙 면제를 받았고, 우승 팀의 꼴찌 유재석은 하하, 양세찬과 함께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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